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린 야오 (문단 편집) == 평가 == 여러모로 '''[[킹 브래드레이]]의 [[안티테제]]'''격인 인물이다. 린 야오는 처음부터 12번째 황자로 태어났으나 야오족의 일족을 위해 황제라는 자리를 쟁취해야 되는 입장 즉, '''황제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뚜렷하지만, 그 길을 개척해가야 하는 입장'''의 인물이었고, 킹 브래드레이는 그 어떤 소속도 없이 태어나 12번째 실험체로 만들어져 훈련을 받고 자라 미지의 힘을 주입받고 그대로 왕이 된, '''왕이 되어야 할 이유도, 되어서 무엇을 해야겠다는 의지도 없지만 왕이 되기 위한 레일에 올라탄 인물'''이다. 그렇기 때문에 현자의 돌을 주입받아 호문쿨루스가 되었을 때, 애초에 자아 의식이나 의지가 뚜렷하지 않았던 킹 브래드레이는 자기가 누군지 모르게 되었고,[* 로이 머스탱과의 대화에서 현재 자기 자신의 자아가 실험체 시절의 자아인지, 주입받은 현자의 돌에 있던 누군가의 자아인지도 알 수 없다고 언급한다.] 모든 영혼들을 전부 다 죽여버리고 혼자 살아남았다. 린은 반 자발적으로 호문쿨루스를 주입받고도 스스로의 자아를 유지했고, 모든 영혼들을 죽이지 않고 받아들였다. 또 이런 이유로 둘의 이념, 군주관은 크게 다르다. 린은 '''백성을 위해서 왕이 존재한다'''는 지극히 이상적인 얘기를 하고 있지만 킹 브래드레이는 코웃음친다. 사실 '''"아내만은 내가 골랐다."'''는 폭풍간지 대사에 묻혀지기 쉽지만, '''아버지의 계획을 단 한 번도 거스른 적 없고 만약 그것을 그대로 따랐더라면 그 아내도 끔살 확정'''이었으며,[* 농담이 아니라, 아버지가 전 국민을 현자의 돌로 만들었을 때 신애니판에서 부인이 쓰러지는 모습이 나왔었다.] 이슈발 민족을 배척하였고 결과적으로 아메스트리스 국민들을 사지로 내모는 것에 가담하였다.[* 사실 브래들리의 목적 자체가 이상적인 왕은 아니었다만 자신이 스스로 골랐다는 아내까지 사지로 내몰 수 있냐는 의문점은 있다.] 하지만 린은 비록 후 영감은 지켜내지 못했을지언정, 결국 일족을 지켜낼 현자의 돌을 얻는 데 성공하며, 마지막 메이와의 대화를 미루어봤을 때도 킹 브래드레이가 이슈발 민족에게 했던 것과는 달리 메이의 일족을 비롯한 많은 일족을 포용하는 정치를 필 것으로 예상된다. 안티테제격 인물들이 대부분 그렇듯 킹 브래드레이와 비슷한 면도 있다. * 적의를 드러내지 않는 평상시에는 항상 웃는 얼굴을 하고 푸근해 보이는 인상을 내비치는 반면, 적의를 드러낼 때 인상이 확 바뀐다. 그리고 이런 사근사근한 모습은 연재 초반에서나 볼 수 있고 스토리가 어느 정도 진행 된 중반 이후부터는 둘 다 이런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않는다.[* 다만 브래드레이가 주변인들에게 내비치는 웃는 얼굴의 경우 그의 정체를 생각하면 가족인 아내와 셀림, 물론 명목상으론 적이지만 [[엘릭 형제]]나 [[로이 머스탱|머스탱]]같은 정이 있는 인물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본심이 아니지만 린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는 차이점이 있다.] * 둘 다 눈을 가리고 다닌다. 브래드레이는 호문쿨루스인 것을 숨기기 위해 한쪽 눈을 가리고 다니며, 린은 험악한 인상을 숨기기 위해 실눈을 뜨고 다닌다. * 원래 인간이었다가 호문쿨루스가 되었다. 다만 호문쿨루스인 채 사망한 킹 브래드레이와는 다르게 인간으로 돌아왔다. * 체술로 적을 상대하고 주로 사용하는 무기가 도검류.[* 하지만 호문쿨루스임에도 여전히 인간의 무기를 쓰는 브래드레이와 달리 린은 호문쿨루스가 된 시점부터 무기를 일절 쓰지 않는다.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의 소굴에서 본인의 도검을 글러트니가 먹어버렸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.] 이쪽도 나름대로 성장형 인물. 첫 등장에서 린은 자신이 불로불사를 찾아나서는 이유가 동족인 야오족 때문이라고 말했다. 그리고 그것은 제위 계승과 이어진다. 즉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을 뿐 린이 제위를 이으려는 것은 야오족 때문이다. 더욱이 백성을 위해 왕이 존재한다고 말하면서도 린은 대체적으로 야오족만 언급할 뿐 야오족을 넘어 싱국 전체를 언급하지는 않는다. 하지만 마지막에 메이 창의 창 일족을 포함한 모든 민족들을 책임지겠다고 말한 것을 본인 말마따나 백성을 위해 왕이 존재한다는 것을 결합해 보면 야오족을 넘어 창 일족과 같이 약소민족까지도 위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된 시점에서야 린은 진정으로 왕이 될 자질이 있게 된 것이다. 즉 엘릭 형제와의 여정을 통해 단순히 공허하게 말만 내뱉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자기 자신이 이상적으로 여기는 왕이 될 자질을 갖추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. 본작의 손꼽히는 인기 캐릭터로 2010년 제4회 인기투표에서는 [[알폰스 엘릭]]을 제치고 3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. 기묘하게 그리드랑 합쳐지면서 비중은 감소했는데 인기는 오히려 올라갔다. [[분류:강철의 연금술사/등장인물]][[분류:강철의 연금술사/등장인물/호문쿨루스#blur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